남동공단떡볶이 평일 캐치테이블 웨이팅후기

입덧이 좀 잦아들면서
안 매운 달달 떡볶이가 생각나서 가게된
남동공단떡볶이!
원래 포장만 해서 먹었는데
이번엔 매장에서 먹어보게됨

먹어보니 매장에서 먹는 게 더 맛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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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분식집인데
캐치테이블 어플로 웨이팅을 걸고 방문하게됐다.
웨이팅은 2번까지 미룰 수 있어


사실 웨이팅도 웨이팅이지만 주차도 빡셈

금요일에 방문했고 11시반에 42번째였는데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우리차례가 돌아왔다.

평일도 3-4시엔 재료소진으로 영업종료되니
점심쯤 방문하는 게 좋다.

메뉴는 아래와 같고
웨이팅 시 미리 주문해도 되고
가서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

기다리면서 매장을 살펴보는데
토밥에서도 왔다갔군

처음에 시킨 건 라떡볶이, 순대, 김밥임!
단무지는 500원을 내야 준당

김밥은 심플한 기본 김밥으로 담백 고소하니
떡볶이랑 먹기 딱이었다.
밥이 찰져서 좋았음

단무지, 햄, 계란, 맛살 정도 들어있었고
먹다가 한 줄 더 시킴ㅋ

순대는 탱글하니 평타는 치는 무난한 맛이었다.

드디어 나온 라볶이 1인분!
양은 적은 듯 하면서 먹다보니 나름 괜찮았음ㅋ

어묵은 2조각 들어있었고
소스는 달달했고 맵기는 아주 살짝!
엄청 맵찔이인 내가 맛있게 먹었으니
초딩들도 먹을 수 있을 맵기인듯

떡은 밀떡으로 쫄깃하니 맛있었다.

엄마가 쫄면 먹고싶대서 추가했고
어묵탕도 함께 시켰다.

국물이 달달한 듯 시원하니 낫배드
떡볶이 어묵 부족해서 같이 시켜먹는거 추천!

쫄면엔 계란, 양배추, 콩나물가 들어있었고
여름이라 많이들 시키는 메뉴였음
후루룩 같이 먹기 좋았다.

이렇게 푸짐하게 시켰는데 만칠천원인가 나옴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