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브런치맛집) 오지아뜰리에 (호주식)

예전에 갔다가 재방문하게된 호주식 브런치집!
그때 갔을때 못먹어본 메뉴를 시켜봤다.
내가 갔을때 아보카도 후숙이 안되어서
아보카도 열매 들어간 메뉴는 못 시켰다ㅜㅜ

⬇️이전 방문 후기⬇️

[오지아뜰리에_추천] 송도 브런치 크로와상 맛집

매장에 손님들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한장뿐ㅜㅜ
내부 좌석은 4-5자리가 있고
야외에도 4자리 정도 있다.
가게가 좁다 보니 오픈시간에 가는걸 추천

펫티켓만 지킨다면 애견동반도 가능🐶

귀여운 티슈와 함께 테이블셋팅되었다.🍴

물은 레몬 들어간 시원한 물!

메뉴에는 다양한 브런치와 리틀메뉴
그리고 커피, 티, 맥주, 술, 논커피음료가 있었다.

우리는 시원한 패션후르츠에이드(7.0)를 시켰다.
아니 근데 양이 넘 적다 칠천원인데ㅜㅜ
아무리 수제청이여도!
상큼하긴 했지만 패션후르츠와 라임이 들어갔는데
그 둘의 조합이 그렇게 어울리진 않은듯

메인 메뉴 두가지가 나왔다!
왼쪽은 크로-치킨(15.0)
오른쪽은 가지-라구(15.0)

가지라구는 가지 위에 볼로네제소스, 바게트,
아보카도무스, 리코타치즈, 방울토마토,
감자슬라이스, 새싹채소가 얹어져나온다.

가지는 절반 갈라져 노릇하게 구워진 채로 나왔다.
🍆가지 속의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겉 껍찔은 쫄깃?찔깃? 해서 맛있었다.

근데 어느 한쪽에서는 쓴맛이 살짝 느껴졌다ㅜㅜ
그래도 베이컨 해시브라운 들어간 것보다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만족><

볼로네제소스랑 감자랑 가지 그리고 빵까지
조합이 은근 괜찮았던 음식이다.
덜 기름진 브런치 메뉴를 찾는다면 딱임

🥔감자슬라이스 튀긴건 비주얼도 식감도 좋았다.
흐물한 가지와 알알이 씹히는 감자 맛이
조화로웠다.

🥖바게트도 쫄깃하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빵이 조금 더 커도 좋을듯><

🥑아보카도소스와 리코타치즈도 함께 얹어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었다.

설명에는 구운 방토였는데 나온건 그냥 생방토🍅

크로치킨은 크로아상, 네슈빌치킨, 칠리오일, 피클,
사워크림, 하우스칠리잼, 알감자튀김, 꽈리고추,
방토, 샐러리, 레몬, 메이플카라멜드리즐이 나왔다.

먼저 레몬을 치킨에 뿌려서 먹는다.🐔
치킨이 바삭하면서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쫄깃하고 고소한 크로아상이랑도 잘 어울렸다.🥐
아래에는 양배추와 당근 샐러드가 들어있다.🥕
이게 있어서 느끼함도 잡아주고 좋았음

사워크림과 칠리잼도
함께 발라먹으면 더 맛있어진다.

알감자는 납작하게 눌러져
노릇하게 구워져나왔는데 담백하니 넘 맛있었다.

양이 좀 적을 수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는 브런치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