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로우 커피 로스터스 드립백 블렌드 (아이스라떼, 아메리카노)

연남, 북한산 두개 지점이 있는 카페 리플로우!
꽃이 다시피다를 뜻한다고함.🌷💐

매장에선 안마셔봤는데
리프로우 커피 드립백으로 집에서 마셔보게됐다.

카페에선 R, F, W 세가지 커피를 쓰는데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F 블랜드를 사용해서
드립백을 만든다고한다.

가격은 개당 1,100원!


원두량은 10g으로 질소충전팩이 함께 들어있다.

마시는 방법은 뒷면에 적혀있다.
뜨거운물 150-200ml를 3-4회 나눠서
컵에 필터를 걸고
필터에 물을 부어서 커피를 내려마시면된다.

처음에는 한번 적시고 30초 후에 또 붓는다.

맛은 견과류+밀크초콜릿+달콤 쌉싸름의 조합!

단맛과 바디감이 높고
신맛은 낮으며
로스팅은 중간 정도이다.

드립백은 이런 모양

먼저 open이라고 써있는 부분을 찢고
컵에 양고리를 걸면된다.

먼저 아이스라떼를 만들어 마셔봤다.🥛
라떼는 우유도 들어가니깐 진하게 추출해야한다.

너무 물이 뜨거우면 커피가 탄다고 들어서
끓는 물을 잠시 10초 정도 뒀다가
30-50ml 정도를 추출했다.

드립백은 100ml 더 추출할 거니깐
잠시 다른 컵에 걸어두고 라떼를 마무리한다.

컵에 얼음 한두조각을 두고🧊

얼음 위에 우유 75ml 붓는다.

우유 위에 방금 추출한 커피를 붓는다.

섞어마시면 된다.
찐한 편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우유를 넣으니 고소하니 괜찮았다.

양이 쥐꼬리만하지만
우유를 더 넣으면 밍밍해질 것 같다!

그리고 남은 커피에
뜨거운 물 100ml로 2-3번 나눠서 더 추출해준다.

얼음 두조각에 남은 커피를 부어줬다.

달콤한 크림치즈 얹은 베이글이랑
마셔주니 잘 어울렸다.

그치만 이렇게 나눠서 추출해서 마시니깐
뒤에 추출된 커피는 확실히 좀 쓴맛이 났다ㅜ.ㅜ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추출한걸
따뜻하게 마셔봤다.☕️
150ml 추출하고 물을 조금 부어서 마심!

확실히 처음부터 끝까지 추출한 걸 마시니
더 맛있었다.
구수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진하고 커피향이 좋았다.

물 추출에 따라 조금씩 맛이 달라지고
카페인이 좀 높은 편일 것 같긴한데
집에서 드립커피를 간단히 즐기기 좋을 것 같다.

커알못이라 커피를 추천하긴 애매하지만
나쁘지 않았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