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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네 갔다가 얻어온 속 노란 배추!
김치 해주고 남은 배추였는데
달고 싱싱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원래 채소전을 잘 안 먹는데
배추전, 가지전은 좋아한다ㅎㅎ
배추도 생겼겠다 오랜만에
배추전을 만들어먹었다
먼저 배추를 깨끗하게 헹군다.
그리고 반죽을 준비한다.
나는 간을 따로 하기 귀찮아서
부침가루를 사용했는데
밀가루에 소금 간 해서 만들어도 된다.
강원도에서는 메밀을 사용하기도 함!
반죽 점도는 머드팩 정도라고 하면 되려남ㅋㅋ
너무 뻑뻑하면 안됨!!
준비해둔 배추를 평평하게 만들어야한다.
나는 그냥 손으로 몇번 꺽어줌
반죽을 골고루 묻혀준다.
기름을 두르고 온도가 오르면
하나씩 얹어서 부쳐준다.
배추가 평평해지게
한번씩 눌러주는게 필요함
노릇하게 구워서 플레이팅하면 완성!!
기름에 구워진 바삭하고 고소한 반죽과
배추의 단맛의 조합이 기가맛힌당ㅎㅎ
남편은 난생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고
어색해했닼ㅋㅋ
그래서 내가 다 먹음 훗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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