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바 주머니가 아무것도 안 달려있어서 넣을 수 있는게 손밖에 없음 ㅜㅜ 그래서 지퍼나 단추라도 달려고 동네 세탁소를 향했는데 마땅히 해주시는곳이 없었다 흑흑 지난번 셀프 바지 수선에 이어 직접 똑딱이 단추라도 달기로하고 만물창고 다이소를 향했다~~ 오 근데 딱 내가 찾던 단추가 있었음 메탈 스냅단추로 1,000원이다. 색은 두가지! 검정색 옷이라 검정색으로 골랐고 마무리 깔맞춤으로 검은 실로 해봤다. 실이 천 밖으로 나가지 않게 바느질해야 깔끔하게 마무리됨 (천과 천 사이에 바늘이 들어가야함) 무엇보다 튼튼하게 고정하면서 딱 정중앙 위치 잡는게 중요하다. 사용해보니 똑딱이가 은근 잘 고정되고 이정도면 가성비 짱짱 옷수선 은근 재밌당ㅋㅋㅋ 담엔 지퍼도 도전해볼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