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찌고 나온 육수로 미역국을 끓여먹어봄!! 가리비 육수가 진하게 나서 고기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당 먼저 불린 미역에 국간장,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후 잠시 놔둔다. 미역은 30분 정도 불려줌~~~ 미역 색이 바뀌면서 향이 날 때까지 중약불에서 5분 정도 볶아줌 가리비 육수를 그 위에 부어준다. 강불로 끓여줌 국이 끓으면 중불로 낮추고 뭉근하게 끓여낸다. 미역이 부들부들해지고 국물이 진해지면 마지막 간을 보고 마무리하면 된다. 좀 오래~ 끓이는 게 진하니 맛있음!! 비린내 안나고 굿굿 한 그릇 하니 뜨끈하니 속이 풀린당ㅎㅎ 애매하게 남은 미역국은 버리지 말고 찬밥 넣고 미역죽을 만들어 먹음!!! 밥이 풀리게 계속 저어주면 전분이 나오면서 걸쭉해짐 아침대용으로 아주 딱이당ㅎㅎ 속도 편해지고 좋음..